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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식구가 함께 자는 방에 처음엔 천장 커튼레일쪽 모서리에 곰팡이가 생겼어요.
좀 심해지면 벽지 뜯어내고 곰팡이제 바르고 다시 덧대지 뭐..하고 몇일 지나 그쪽은 벽지를 칼로 뜯어서 락스처리하고 환기 시키고 있었어요.
그러던 어느날 아이가 침대 위에서 놀다가 벽면을 보더니 곰팡이가 막 있다고- 해서 보니...
침대 헤드 뒤쪽으로 곰팡이가 피어있고, 벽 모서리부분 바닥쪽 장판 안쪽엔 아주 곰팡이가 파티를 시작했더라구요.
놀래서 이걸 어쩌나 스트레스 받는 중에 남편이 인*타 광고를 보고 이 제품을 추천해줘서 후기 보고 바로 주문했어요.
모두 함께 자는 방이고 아기가 있으면 일주일 환기는 필요하다해서 주말에 작업했는데 세에상에.
곰팡이제가 원래 이렇게 막 바로 없어지나요??
같은 환경이 되면 계속 생긴다고 하는데, 향균제도 뿌렸으니 두고보려구요.
이럴줄 알았으면 천장쪽 벽지도 안 뜯는건데!!!!!
얼른 천장 벽지 보수나 해야겠어요..